'트레이딩을 빙자한 잉여 자원 처리?’ 첼시, ‘선수 세 명’ 제공 → ‘30경기 21골’ FW 영입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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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알렉산더 이삭 영입을 위해 선수 세 명도 내줄 의향이 있다.
영국 '컷 오프사이드'는 30일(한국시간) "첼시는 뉴캐슬의 이삭을 영입하기 위해 최대 3명의 선수를 제안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영입을 위해 두 번이나 뉴캐슬과 접촉하며 가격을 문의했다.
때문에 선수를 포함한 제안으로 영입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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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첼시는 알렉산더 이삭 영입을 위해 선수 세 명도 내줄 의향이 있다.
영국 ‘컷 오프사이드’는 30일(한국시간) “첼시는 뉴캐슬의 이삭을 영입하기 위해 최대 3명의 선수를 제안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공격진 보강을 원한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 부임 이후 많은 영입이 있었지만 대부분 실패했다. 노니 마두에케, 미하일로 무드리크는 전체적으로 부진했고 크리스토퍼 은쿤쿠는 부상으로 많이 출전하지 못했다. 니콜라 잭슨은 후반기 살아났지만 결정력에서 아직 문제를 보이고 있다. 리그 22골을 넣은 콜 팔머 만이 합격점을 받을 만하다.
영입을 위해 가장 먼저 접근한 선수는 마이클 올리세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이스’인 그는 첼시 이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 등의 관심을 받았다. 첼시는 그의 바이아웃인 6천만 파운드(약 1, 048억 원)를 지불하려 했지만, 이 조항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팀에게만 활성화됐다. 바이아웃이 아닌 새로운 제안을 준비하는 사이 바이에른 뮌헨이 접근했고 이적이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으로 노리고 있는 선수는 이삭이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21골을 넣으며 팔머에 이어 리그 득점 순위 3위에 올랐다. 잭슨과 달리 팀 공격을 확실히 마무리해 줄 수 있는 자원이다.
첼시는 영입을 위해 두 번이나 뉴캐슬과 접촉하며 가격을 문의했다. 답변은 1억 1천5백만 파운드(약 2, 009억 원) 이상의 금액이었다. ‘클럽 레코드’인 모이세스 카이세도(1억 1천5백만 파운드)보다 더 많이 지불해야 이삭을 품을 수 있다.
첼시는 두 시즌 간 이미 많은 돈을 썼다. 또한 PSR 규정 때문에 큰 지출을 할 수 없다. 때문에 선수를 포함한 제안으로 영입할 생각이다. 매체는 “코너 갤러거, 아르만도 브로야, 트레버 찰로바는 거래에 포함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 제안을 수락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브로야와 찰로바 모두 첼시에선 ‘잉여 자원’이다. 갤러거 역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채제에서는 중용됐지만 엔조 마레스카 감독 하에선 입지가 불안정하다. 반면 이삭은 팀 내는 물론 리그 전체에서도 손에 꼽는 훌륭한 공격수다. ‘트레이딩’을 빙자한 ‘잉여 자원’ 처리로 보일 여지가 충분하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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