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인, 한국 진출 박차…다음 달 성수동서 첫 팝업스토어 운영

차민지 2024. 6. 30. 1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패스트패션 업체 '쉬인'(SHEIN)이 다음 달 서울 성동구에서 첫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 팝업스토어에서는 쉬인 입점 제품 외에도 서브 브랜드인 데이지가 첫 글로벌 앰배서더 배우 김유정과 협업한 제품 등을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판 유니클로'라고도 불리는 쉬인은 5달러 스커트와 9달러 청바지 등 저렴한 제품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쉬인 [쉬인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국 패스트패션 업체 '쉬인'(SHEIN)이 다음 달 서울 성동구에서 첫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최근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선언 한 이후 마케팅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쉬인 측은 한 판매직 전문 채용 플랫폼에 단기 팝업 스토어에서 일할 모델과 점장을 모집한다는 구인 공고를 올렸다.

공고에 따르면 쉬인 팝업스토어는 성수역 4번 출구 인근에서 다음 달 6∼14일 9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직원들이 맡을 업무로는 매장관리, 고객 응대, 판매, 재고관리, 캐셔, 이벤트존 총괄 운영 등이 명시됐다.

이 팝업스토어에서는 쉬인 입점 제품 외에도 서브 브랜드인 데이지가 첫 글로벌 앰배서더 배우 김유정과 협업한 제품 등을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판 유니클로'라고도 불리는 쉬인은 5달러 스커트와 9달러 청바지 등 저렴한 제품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같은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 테무와 함께 묶여 '알테쉬'로 불리기도 한다.

쉬인은 2022년 12월 한국 법인을 설립했고 지난 4월에는 한국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데이지 화보를 찍은 김유정 [쉬인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hac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