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ㆍ투어스ㆍ레드벨벳ㆍ유키스ㆍ츄ㆍ솔루션스ㆍ비디유ㆍ김재중 [이번주 뭐 들었니?]

김지하 기자 2024. 6. 30. 19: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가요팀] 6월 넷째주(6월 24일 ~ 6월 30일)에는 래퍼 마이크로닷과 그룹 제이와이제이(JYJ) 출신 가수 김재중, 그룹 이달의소녀 출신 가수 츄를 비롯해 그룹 투어스, 레드벨벳, 유키스, 보컬 그룹 비디유 등이 새 앨범을 발매했다. 밴드 솔루션스도 오랜만에 새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 마이크로닷 - '다크사이드'(DARKSIDE) (발매일 6월 24일)

마이크로닷의 새 미니앨범 '다크사이드'에는 타이틀곡 '변하지 않아'를 비롯해 총 5곡이 담겼다. 누구나 양면의 모습을 지녔듯, 그가 가지고 있는 긍정 에너지와는 다른 내면에 갇혀있던 또 다른 자아를 표출하는 내용을 담은 앨범이다. 마이크로닷이 전곡 프로듀싱했다. 오왼, 지투, 루피, 테드팍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타이틀곡은 자신이 지키고 있는 변치 않는 신념을 담은 곡이다.

김지하 - 피처링이 더 돋보이는 듯한 앨범.
김한길 - 전작과 비교해 임팩트 부족한 아쉬운 앨범.
김종은 -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 듣는 맛이 있는 수록곡들.

◆ 투어스 - '서머 비트!'(SUMMER BEAT!) (발매일 6월 24일)

투어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서머 비트!'에는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를 비롯해 총 6곡이 담겼다. 1집 '첫 만남' 이후 더 깊어지는 관계 속에서 '함께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 두근거림'을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하이브리드 팝(Hybrid pop) 장르로 우리의 사이를 자석의 'S극'과 'N극'에 비유했다. '반대가 끌리는 수많은 이유를 곧 알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분 좋은 설렘을 노래한다.

김지하 - 재기발랄.
김한길 - 업그레이드된 청량, 여름과 어울리는 상쾌한 앨범.
김종은 - 청량 정체성 더 확고히 한 투어스. 다음 변화가 기대된다.

◆ 레드벨벳 - '코스믹'(Cosmic) (발매일 6월 24일)

레드벨벳의 새 미니앨범 '코스믹'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코스믹'을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소중한 존재들에게 전하는 레드벨벳의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곡들로 구성됐다. 타이틀곡은 히트메이커 켄지와 스웨덴 작곡팀 문샤인이 의기투합한 곡이다. 외딴 별이던 내게 불시착한 여행자 '너'와 운명처럼 만나 우주같이 무한한 사랑을 배우는 동화 같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김지하 - 10주년에 더 매력적인 레드벨벳. 듣는 즐거움이 있는 수록곡들.
김한길 - 탄탄한 음악적 내공과 높은 완성도.
김종은 - 팬들 마음 저격할 다채로운 색깔의 트랙리스트.

◆ 유키스 - '렛츠 겟 스타티드'(LET'S GET STARTED) (발매일 6월 25일)

유키스의 새 미니앨범 '렛츠 겟 스타티드'에는 타이틀곡 '너는 내 모든 곳에 있어'(Stay with me)를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유키스의 새 시작을 담은 곡들로 구성됐다. 타이틀곡은 청량감 있는 록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짝사랑을 끝내거나, 상대와 결실을 맺고 싶은 양가감정을 가사에 담아냈다.

김지하 - 반가운 '만만하니'. 어쿠스틱 팝, 테크노 등의 장르도 반갑.
김한길 - 감각적인 앨범, '만만하니' 리메이크 버전도 매력적.
김종은 - 익숙하지만 계속 듣게 되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

◆ 츄 - '스트로베리 러시'(Strawberry Rush) (발매일 6월 25일)

츄의 새 미니앨범 '스트로베리 러시'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스트로베리 러시'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이다.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한 엉뚱 발랄한 히어로 소녀로 변신한 츄의 하루를 레일을 질주하는 듯한 사운드로 표현했다.

김지하 - 츄 소녀 감성이 가득한 앨범.
김한길 - 특유의 상큼 발랄한 매력을 고스란히 담았다.
김종은 - 변화한 발성과 음색도 매력적.

◆ 솔루션스 - '엔/에이'(N/A) (발매일 6월 26일)

솔루션스의 세 번째 정규앨범 '엔/에이'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엔/에이'를 포함해 총 13곡이 담겼다. 2019년부터 이어진 'SLTN 4부작'의 최종장으로도 볼 수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세상 속 다양한 위협, 개인에 관한 불합리한 평가 속에서 스스로를 수호하기 위한 다짐을 담아낸 곡으로 예측할 수 없는 변주가 인상적인 곡이다.

김지하 - 전작과는 전혀 다른 느낌. 다양한 사운드들이 매력적.
김한길 - 들을수록 빠져드는 몰입도 높은 앨범.,
김종은 - 솔루션스만의 색으로 꽉꽉 채운 선물 세트, 다만 호불호는 갈릴 듯.

◆ 비디유 - '위시풀'(Wishpool) (발매일 6월 26일)

비디유의 첫 미니앨범 '위시풀'에는 타이틀곡 '마이 원'(My One)을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팝 록을 기반으로 한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내 목소리를 들어주는 팬들을 만나 비로소 자신의 이야기를 팬들과 함께 써내려간단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다.

김지하 - 검증된 보컬들. 매력적.
김한길 - 갓 데뷔한 신인다운 풋풋한 분위기, 듣기 좋은 음색.
김종은 - 타이틀의 완성도는 좋지만 나머지 트랙은 다소 아쉽.

◆ 김재중 -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 (발매일 6월 26일)

김재중의 데뷔 20주년 기념 정규앨범 '플라워 가든'에는 타이틀곡 '글로리어스 데이'(Glorious Day)를 포함해 총 14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김재중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우리가 함께했던, 함께하고 있는 모든 날이 글로리어스 데이가 아닐까'라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

김지하 - 4번, 9번 트랙 등 피처링 가수와 함께한 곡들도 매력적.
김한길 - 다채로운 장르, 한곡 한곡 퀄리티가 느껴지는 앨범.
김종은 - 정규 다운 퀄리티, 수록곡 맛집이네.

[정리=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앨범 재킷]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