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오세훈·유정복 연쇄회동 추진…수도권 당심 구애

송상현 기자 2024. 6. 30. 1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한동훈 후보가 이번 주 오세훈 서울시장·유정복 인천시장과 연쇄 회동해 수도권 당심 다지기에 나선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후보는 오는 7월 5일쯤 오 시장과 조찬 모임을 한 후 유 시장과도 만나는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후보는 지난 4·10 총선 때부터 국민의힘이 '수도권 정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한 후보와 지역자치단체장의 만남은 지난달 28일 부산에서 회동한 박형준 부산시장에 이은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하는 한동훈 후보가 27일 오후 대구 서구 당협사무실을 찾아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2024.6.2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한동훈 후보가 이번 주 오세훈 서울시장·유정복 인천시장과 연쇄 회동해 수도권 당심 다지기에 나선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후보는 오는 7월 5일쯤 오 시장과 조찬 모임을 한 후 유 시장과도 만나는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후보는 지난 4·10 총선 때부터 국민의힘이 '수도권 정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지난 23일 당대표 출마 선언에서도 "중도, 수도권, 청년 정치를 향한 확장 없이는 우리 당의 미래가 없다는 것을 모든 당원과 지지자들이 알고 계실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후보와 지역자치단체장의 만남은 지난달 28일 부산에서 회동한 박형준 부산시장에 이은 것이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남지사와의 만남은 불발됐다.

songs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