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태연부터 혜리 청하까지 '응원 릴레이'..."공연 찢어볼게요" (현장)

이현지 기자 2024. 6. 3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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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연, 청하, 혜리가 에스파 두 번째 단독콘서트를 함께 즐겼다.

에스파(aespa)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가 30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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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가수 태연, 청하, 혜리가 에스파 두 번째 단독콘서트를 함께 즐겼다. 

에스파(aespa)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가 30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SYNK : PARALLEL LINE'이라는 부제처럼 다중우주로 확장된 에스파의 새로운 세계관에서 착안한 콘셉트로, 독보적인 세계관 스토리텔링을 담은 다채로운 VCR 및 세트리스트를 통해 에스파가 그리는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공연을 선사했다. 

이날 카리나는 "오늘 게스트 소개가 있다. 태연 언니가 오셨다"고 소개하자 큰 환호성이 이어졌다. 그러자 "너무 쳐다보면 부담스러워하신다. 태연 언니 내향형이시다. 존중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스터리 수사단 혜리 언니와 존박 오빠가 오셨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윈터는 "청하 언니가 오셨다. 너무 감사하다. 남은 공연도 찢어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스파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7월 후쿠오카·나고야·사이타마·싱가포르·오사카, 8월 홍콩·타이베이·도쿄·자카르타·시드니, 9월 멜버른·마카오·방콕 등 아시아 및 호주 총 14개 지역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 MHN스포츠 DB/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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