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이영표 "산악등반 TOP 20 중 14명이 축구선수" VS 정지현 "기억이 없는데"

차혜린 2024. 6. 3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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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와 정지현이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이날 강원도 양양 해수욕장에 멤버들을 비롯한 파리올림픽 이영표[축구], 이원희[유도], 한유미[배구], 정지현[레슬링], 기보배[양궁], 정유인[수영] 스포츠 스타 해설위원들이 등장했다.

멤버 3인과 해설위원 3인, 두 팀으로 구성해 양양에서 속초, 고성까지 가는 동해안 여행 코스로 제작진은 "양 팀 대결에서 진 팀은 전지훈련의 꽃 산악 등반을 가게 될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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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와 정지현이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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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는 파리올림픽 KBS 해설위원 6인과 강원도 양양에서 오프닝을 진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원도 양양 해수욕장에 멤버들을 비롯한 파리올림픽 이영표[축구], 이원희[유도], 한유미[배구], 정지현[레슬링], 기보배[양궁], 정유인[수영] 스포츠 스타 해설위원들이 등장했다.

멤버 3인과 해설위원 3인, 두 팀으로 구성해 양양에서 속초, 고성까지 가는 동해안 여행 코스로 제작진은 "양 팀 대결에서 진 팀은 전지훈련의 꽃 산악 등반을 가게 될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케 했다.

선수촌 출신이라면 모두 겪어본 지옥 훈련인 산악등반. 해설위원들은 "모든 종목이 다 한다"라며 혀를 찼다. 이때 이영표가 "산악등반하면 어떤 종목이 1등하는지 아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이원희가 "안 뛰어봤는데 어떻게 아냐"라고 되물었다. 이영표가 "나 불암산 뛰었어"라며 발끈했다.

이어 "시드니 올림픽 전에 가서 뛰었는데 남자 선수 20위 안에 축구선수가 14명이 있었다"라고 자랑했다. 그러자 정지현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라고 의문을 갖자, 이영표는 "심권호 선수 있을 시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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