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현장]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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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어르신들의 신명나는 축제의 무대가 마련됐다.
'제14회 강릉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27일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행사를 주관한 심재빈 노인회 강릉지회장을 비롯해 김홍규 강릉시장과 이건실 대한노인회 도연합회장, 지역 내 경로회장과 회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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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어르신들의 신명나는 축제의 무대가 마련됐다.
‘제14회 강릉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27일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행사를 주관한 심재빈 노인회 강릉지회장을 비롯해 김홍규 강릉시장과 이건실 대한노인회 도연합회장, 지역 내 경로회장과 회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2024년 강릉시 경로당 활성화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발표회는 이종학 강릉시지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열렸다.
강릉시 경로당 319곳 가운데 옥천동과 경포동, 성산면 등 12개 경로당 어르신들이 참여, 민요·라인댄스·국학기공·스푼타·핸드벨·농악 등 그간 갈고 닦았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해 자리를 가득 메운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성산면 금산2리 경로당은 뮤지컬 공연 ‘갑돌이와 갑순이’를 유쾌하게 선보여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홍규 강릉시장은 “그동안 각 분야에서 열심히 준비하시느라고 애 많이 쓰셨다. 재임 기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경로당의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애쓰는 ‘효자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심재빈 지회장은 “매일을 오늘처럼, 즐겁고 건강한 생활을 하며 행복한 노후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건실 도연합회장은 “어르신이 건강해야 가정과 사회가 모두 건강해진다. 그 길로 나아가자”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빌었다. 권성동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경로당 회원들이 더욱 화합하고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강릉시립합창단이 식전 행사로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였다. ‘고향의 봄’, ‘아름다운 나라’, ‘진또배기’ 등을 열창해 분위기를 띄운 합창단에 이어 파랑새 어린이집 원생들의 깜찍한 무대가 뒤를 이었다. 가수 박군의 ‘한잔해’를 음악에 맞춰 율동, “한잔해 한잔해 한잔해”라는 노랫소리에 어르신들이 함박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강릉/최응오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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