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 중심에 선 야고 ‘선발’ 출격…정경호 대행 “마지막이 될지 모르지만 오늘까지 우리 선수”[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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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야고가 선발 출격한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는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인천 유나이티드와 20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무엇보다 이날 공격수 야고가 선발로 출격한다.
야고는 지난해 여름 원소속팀인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1년 임대 신분으로 강원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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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인천=박준범 기자] 공격수 야고가 선발 출격한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는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인천 유나이티드와 20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승점 31을 확보한 강원은 이날 승리하면 일단 4위 자리는 확보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날 공격수 야고가 선발로 출격한다. 야고는 최근 이적시장에서 중심에 서 있다. 야고는 지난해 여름 원소속팀인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1년 임대 신분으로 강원 유니폼을 입었다. 11경기에서 1골1도움에 그쳤던 그는 올 시즌 펄펄 날고 있다.
17경기에서 8골1도움으로 강원 공격의 중심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그의 임대 계약 마감을 앞두고 강원은 완전 영입에 나섰다. 강원과 완전 이적에 다가섰던 기류가 바뀌웠다. 야고의 임대 이적을 담당한 에이전트가 아닌 또 다른 에이전트가 야고의 원소속 구단과 이적을 추진한 것. 이에 강원 김병지 대표 이사가 직접 반발하기도 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정경호 대행은 “오늘까지는 우리 선수”라며 “지난해 6월에 들어와서 성장형 외국인 선수다. 팀의 방향성과 철학이 성장시키는 것이다. 야고도 고마워하고 있다. 마지막이 될지 어떨게 될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강원은 고교생 K리그 양민혁 역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행이 가시화되고 있다. 정 대행은 “여름 이적시장에는 모든 팀이 그렇지 않나. 그러한 어수선함이 있다. 양민혁은 고3인데 부담이 있을 것이다. 꿈에 그리던 EPL을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차분하게 하기 위해 이야기를 했다. 팀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더라. EPL에 갈 수 있다는 걸 증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강원은 지난시즌 끝까지 강등 싸움을 펼쳤다. 올 시즌에는 상위권 싸움을 펼치는 중이다. 정 대행은 “여유보다는 위기라고 생각. K리그보면 연패가 쉽다. 눈 깜짝할 사이에 3연패, 4연패 할 수 있다. 부상 같은 건 핑계고, 위기를 잘 헤쳐나가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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