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견발표 중 “저 귀엽죠?”…‘상의 탈의’한 30대 도지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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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수준인 56명의 후보가 난립한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에서 정견 발표 중 한 여성 후보자가 상의를 벗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일부다처제 도입, 여성의 나체사진 등 부적절한 내용이 담긴 포스터가 등장하는 등 유권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무리수'가 속출하며 도쿄도지사 선거는 막장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한편 오는 7월 7일 열리는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는 역대 최다인 56명의 후보가 난립하면서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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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女 도쿄도지사 후보 우치노 아이리
정책발표 없이 부적절 언행 이어가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역대 최다 수준인 56명의 후보가 난립한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에서 정견 발표 중 한 여성 후보자가 상의를 벗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일부다처제 도입, 여성의 나체사진 등 부적절한 내용이 담긴 포스터가 등장하는 등 유권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무리수’가 속출하며 도쿄도지사 선거는 막장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지난 5월 선거 출마를 선언한 우치노는 방송에 안경을 쓰고 셔츠를 입은 편안한 차림새로 나타났다. 그는 “드디어 여러분과 만났다”며 “지금 귀엽다고 생각한 카메라 앞의 당신, 그래 너. 카메라 씨, 저를 그렇게 쳐다보지 말라. 귀여워서 그런 게 아니다. 아니, 이렇게 쳐다보는 것이 부끄럽다”고 말하고 웃었다.
이어 그는 “긴장되고 덥다”며 셔츠와 안경을 벗었다. 셔츠 안쪽에는 양쪽 어깨가 모두 드러난 누드톤의 탱크톱을 입고 있었다. 우치노는 마치 상의를 완전히 탈의한 것처럼 보이는 모습으로 유세 방송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귀엽기만 한 게 아니라 섹시하다. 이름뿐만 아니라 얼굴과 목소리, 몸짓도 귀엽다.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약 6분간 이어진 정견 발표를 하며 정책은 발표하지 않고 유튜브 채널 홍보가 목적임을 내세우며 “우치노 아이리”라는 이름을 반복하면서 부적절한 발언과 행동을 이어갔다.
해당 영상을 접한 일본 누리꾼들은 “일본의 수치” “전파 낭비, 시간 낭비” “일본은 끝났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7월 7일 열리는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는 역대 최다인 56명의 후보가 난립하면서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선거포스터에 개와 고양이, 여성의 나체사진까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로원 (bliss24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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