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우석대 꺾고 2024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대회 단양대회 남대부 B그룹 2연승으로 선두

김학수 2024. 6. 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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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가 우석대를 물리치고 2024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대회 단양대회 남대부 B그룹 리그에서 2연승으로 선두에 나섰다.

호남대는 30일 충북 단양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B그룹 리그에서 우석대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25-22, 25-18, 25-21)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호남대 박민서의 연속되는 서브에 우석대의 리시브 라인이 흔들렸고, 호남대는 유진현과 김동연이 활약하며 2세트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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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호남대-우석대 경기. 우석대 백동현 공격을 호남대가 블로킹으로 막아내고 있다. [한국대학배구연맹 제공]
호남대가 우석대를 물리치고 2024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대회 단양대회 남대부 B그룹 리그에서 2연승으로 선두에 나섰다.
호남대는 30일 충북 단양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B그룹 리그에서 우석대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25-22, 25-18, 25-21)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호남대는 2연승으로 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다.

호남대는 1세트서 박민서가 8점을 올리며 공격에 활기를 찾았다. 15-20에서 우석대는 백동현과 최희찬이 연속 블로킹을 만들면서 바짝 추격했다. 하지만 범실로 세트를 내줬다.

호남대는 2세트서 김동연의 서브 득점으로 큰 점수차로 달아났다. 호남대 박민서의 연속되는 서브에 우석대의 리시브 라인이 흔들렸고, 호남대는 유진현과 김동연이 활약하며 2세트 승기를 잡았다.

3세트는 랠리가 길어지면서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호남대는 신대훈이 중앙에서 블로킹으로 상대 공격 활로를 차단했다. 우석대는 흔들린 리시브에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우석대는 세터 이에녹이 블로킹 2개를 올리며 분위기를 올렸으나 대각 공격 자원이 부족해 좀처럼 안정된 공격을 만들지 못했다. 20점 이후 호남대의 유진현, 박민서 쌍포가 결정타를 날렸다.

◇30일 전적
▲남대부 B그룹 리그
호남대(2승) 3(25-22, 25-18, 25-21)0 우석대(1승1패)
목포대(1승1패) 3(25-22, 20-25, 25-21, 25-22)1 구미대(2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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