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간부들, 전원회의서 김정은 초상휘장 첫 부착[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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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TV가 30일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 2일차 회의를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회의에 참석한 간부들이 김 총비서의 얼굴이 그려진 초상휘장을 가슴에 달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김 총비서 집권 초기 제작된 것으로만 알려졌던 초상휘장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초상휘장은 1992년 처음 공개됐지만, 1994년 김 주석이 사망한 이후 일반 주민들도 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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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준선 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30일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 2일차 회의를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회의에 참석한 간부들이 김 총비서의 얼굴이 그려진 초상휘장을 가슴에 달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김정은 절대적 우상화 작업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다. 김 총비서 집권 초기 제작된 것으로만 알려졌던 초상휘장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집권 12년차에 등장한 김 위원장의 초상휘장은 선대와 비교해도 이르다. 김일성 주석의 초상휘장은 집권 25년차인 1970년에 처음 등장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초상휘장은 1992년 처음 공개됐지만, 1994년 김 주석이 사망한 이후 일반 주민들도 달기 시작했다.
북한 최고지도자의 초상휘장은 북한 주민 모두가 가슴에 부착해야 한다.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에도 해당 사진이 실린 만큼, 조만간 북한 주민이 배지를 착용한 사진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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