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먼 길을 날아간 보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5일 아침 7시 한국 선수단이 인천공항에 모였다.
중국 시안으로 날아갔다.
중국 서쪽 신장웨이우얼자치구 아커쑤 우스현문화관에서 2회 난가배 세계대회가 열렸다.
올해 들어 4월까지 중국에서 11승3패를 올렸는데, 5월부터는 한 판을 이기지 못하고 5패를 맞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아침 7시 한국 선수단이 인천공항에 모였다. 중국 시안으로 날아갔다. 시안에서 아커쑤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렸다. 아커쑤 공항에서 버스를 탄 지 2시간30분쯤 지나 숙소에 내리니 밤 12시가 다 됐다.
중국 서쪽 신장웨이우얼자치구 아커쑤 우스현문화관에서 2회 난가배 세계대회가 열렸다. 한국 1~3위 신진서, 박정환, 변상일과 5위 강동윤이 하루를 쉬고 지난 27일 8강전에 나섰다.
변상일은 먼 길을 날아간 보람을 찾지 못했다. 올해 들어 4월까지 중국에서 11승3패를 올렸는데, 5월부터는 한 판을 이기지 못하고 5패를 맞았다.
십중팔구 신진서는 중국 2위 양딩신을 꺾은 뒤 지난 29일 4강전에서 3위 딩하오를 꺾었다. 오는 8월에 벌어질 결승 3번기에서는 중국 5위 구쯔하오와 겨룬다.
흑31로 걸었는데 백이 바로 상대하지 않고 32로 뛰었다. 인공지능 카타고도 좋은 곳으로 점찍은 자리였다.
<참고 1도>에서는 흑4로 씌우는 수가 왼쪽 백을 답답하게 만든다.
백44로 먼저 살길을 열었다. <참고 2도> 백1, 3으로 잡자고 덤비다간 거꾸로 삶이 위태로워진다.
[김영환 9단]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윤석열 탄핵” 국민청원 60만명 동의…사이트 접속 폭주로 마비 - 매일경제
- 대전 아파트서 30대 남성·어린 두 딸 숨진 채 발견…“극단 선택 추정 유서 발견” - 매일경제
- “정견발표 방송 중 상의 벗고 귀엽죠?”...30대 도지사 후보에 일본 ‘발칵’ - 매일경제
- 전국에 강풍 동반 ‘물폭탄’…중대본 1단계·위기경보 ‘주의’ 상향 - 매일경제
- “차에 깔린채 질질 끌려가”…기술 시연 중 ‘아찔’ 사고낸 러 경찰 - 매일경제
- 로또 1등 11명 2등 91명…각 얼마씩 받나 보니 - 매일경제
- “월세 1000만원? 오히려 좋아”…고가 월세 활개, 왜 이런 일이 - 매일경제
- 김신영, 체중 88kg에서 44kg 뺀 후 13년 유지…비결은 ‘이 습관’ 버리기 - 매일경제
- ‘억울한 옥살이’ 배상금…미국은 193억, 한국은 고문까지 당했는데 7억 - 매일경제
- 인도네시아 영웅 등극, 신태용 감독 2027년까지 인도네시아 축구 이끈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