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정명호 "장인도 부모…맞출 수 있어" 고군분투

안은재 기자 2024. 6. 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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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먹한 사이' 서효림의 아빠와 사위 정명호가 결혼 후 첫 독대의 시간을 갖는다.

오는 7월 3일 오후 방송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문제적 사위' 정명호가 장인에게 처음으로 둘만의 데이트를 신청하는 모습이 담긴다.

과연, 서효림의 아빠와 사위 정명호는 첫 독대를 통해 서로에게 진심을 털어놓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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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서먹한 사이' 서효림의 아빠와 사위 정명호가 결혼 후 첫 독대의 시간을 갖는다.

오는 7월 3일 오후 방송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문제적 사위' 정명호가 장인에게 처음으로 둘만의 데이트를 신청하는 모습이 담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두 사람의 독대는 아빠와 남편이 친해지게 만들기 위한 서효림의 지원사격 덕분이었다. 아직은 가깝지 않은 사이만큼 멀찍이 떨어진 채 식사 자리로 이동한 두 사람은 식당에 도착한 뒤에도 어색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침묵을 깨고 정명호가 먼저 "소주 한 잔 드실래요?"라고 애주가 장인에게 맞추며 살갑게 다가갔다. 그리고는 "혹시 저한테 섭섭하거나 속상하셨던 일이 있으시면 말씀해달라", "말씀이 없으시면 제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라며 진솔한 대화를 시작했다. 그러자 서효림의 아빠는 "그런 걸 말할 필요가 뭐 있나", "얘기한다고 해서 사위의 마음하고 일치될 수는 없다"라고 대답해 사위를 안절부절못하게 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정명호는 "(장인, 장모도) 어차피 부모인데 부모의 마음에 제가 맞출 수 있다"라며 고군분투했다. 과연, 서효림의 아빠와 사위 정명호는 첫 독대를 통해 서로에게 진심을 털어놓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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