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살렸다' 짜릿한 연장 우승! 박현경 시즌 3승 신고 '상금+대상 독주'... 다승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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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 홀에서 나무만 두 번 맞았다.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이 연장 승부 끝에 짜릿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박현경은 30일 강원도 버치힐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 원) 3라운드에서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18번 홀에서 극적으로 파를 기록한 박현경은 최예림(25·대보건설)과 함께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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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은 30일 강원도 버치힐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 원) 3라운드에서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박현경은 우승 상금 1억 4400만 원을 거머쥐었다.
2연속 우승이다. 박현경은 지난 23일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서 4차 연장 끝에 윤이나(21·하이트진로),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을 꺾고 우승컵을 들었다. 연속 우승을 달성한 박현경은 상금과 대상 부문 독주 체제를 굳건히 유지했다. 올 시즌만 벌써 3승으로 이예원(21·KB금융그룹)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극적인 우승이었다. 박현경은 18번홀(파)에서 행운의 샷으로 기사회생했다. 티샷이 나무를 맞고 떨어지더니 페어웨이로 떨어졌다. 18번 홀에서 극적으로 파를 기록한 박현경은 최예림(25·대보건설)과 함께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지난 29일 2라운드에서 박현경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로 서연정(요진건설)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최종 라운드 끝까지 알 수 없는 승부였다. 박현경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최예림과 동타를 기록했다. 경기 후반부에 특히 강했던 박현경은 마지막 홀에서 행운의 샷까지 터지며 연장전으로 향했다.
연장전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박현경은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주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 이어 박현경은 또 연장전에서 짜릿한 우승을 거두며 독주 체제를 이어가게 됐다. 반면 최예림은 7번째 준우승을 기록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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