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낙태논란’ 허웅, ‘돌싱포맨’ 방송 NO→광고에서도 사라져 “동생 허훈만 남아”[MD이슈]

곽명동 기자 2024. 6. 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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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허웅/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여자친구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 소속 허웅(31)이 동생 허훈(29·수원 KT)과 함께 등장했던 광고에서 사라졌다.

닥터웰핏 홈페이지 캡처

30일 닥터웰핏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제품 광고 사진엔 허훈만 모델로 남아있다. 이 제품은 허웅-허훈 형제를 내세워 홍보해 온 피트니스 건강식품 브랜드다.

허훈은 지난 22일 개인 계정에 형 허웅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1년 전부터 형과 같이 준비한 피트니스 건강식품 브랜드로, 정형외과 전문의와 공동 설립해 의료와 피트니스 분야의 전문지식을 결합하여 여러분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헬스케어 제품”이라며 홍보한 바 있다.

앞서 허웅은 지난 27일 법륩대리인을 통해 서울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전 여자친구 A씨를 고소했다.

허웅은 전 여자친구로부터 협박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A씨는 허웅이 오히려 괴롭혔다며 맞서고 있다.

그는 지난 29일 전 여자친구와 관련 “현재 상대방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이에 관해서는 수사 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로 대응 중”이라며 “상대방의 사실무근 주장에 일일이 대응하기보다는 수사 결과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더 이상의 입장을 내지 않고 수사 결과가 나오면 그때 국민 여러분께 제 입장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길어지면서 허웅이 녹화를 마친 방송도 전파를 타지 못하게 됐다. 허웅을 비롯해 허훈 등이 출연 예정인 '돌싱포맨' 녹화분은 오는 7월 2일 방송 예정 상태였다.

방송을 앞두고 허웅의 전 여자친구 고소가 이슈로 떠오르며 논란이 벌어지자 제작진은 허웅이 아닌 다른 출연진이 나오는 사전 녹화 방송분으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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