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플로우리시, 2024 3x3 트리플잼 우승…8월 FIBA 대회 출전 확정

문대현 기자 2024. 6. 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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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팀들끼리 치른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트리플잼(Triple Jam) 결승에서 플로우리시 군마가 웃었다.

플로우리시는 30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토요타 안텔롭스를 19-16으로 꺾고 우승했다.

올해는 일본, 태국, 스페인 등 다수 국적의 팀이 참가했는데 일본의 플로우리시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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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타카하시 후유코
30일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트리플잼 결승전 현장 이미지. (WKBL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일본팀들끼리 치른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트리플잼(Triple Jam) 결승에서 플로우리시 군마가 웃었다.

플로우리시는 30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토요타 안텔롭스를 19-16으로 꺾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500만 원.

3x3 트리플잼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마련하는 대표적인 여름 농구 이벤트다.

올해는 일본, 태국, 스페인 등 다수 국적의 팀이 참가했는데 일본의 플로우리시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플로우리시는 오는 8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2024 국제농구연맹(FIBA) 3x3 우먼스 시리즈에 초청 팀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

대회 MVP는 플로우리시의 다카하시 후유코가 차지했다. 다카하시는 8강부터 결승까지 본선 토너먼트 3경기에서 팀 내 최다인 총 21득점을 기록했다.

풋락커 슈팅챌린지(2점슛 콘테스트)에서는 구보타 마유(히타치)가 웃었다. 구보타는 결선에서 만난 김수인(삼성생명), 후루키 리코(토요타)와 8점으로 동률을 기록한 뒤 서든데스 결승전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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