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배구 지도자 관심 있어, 감독 되면 식빵 자제”(당나귀 귀)

서유나 2024. 6. 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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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리빙 레전드 김연경이 지도자 자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6월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64회에서는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 경기 당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 경기엔 황연주, 김해란, 한송이, 김수지, 양효진 등 선배와 동료들이 함께했다.

박명수는 리빙 레전드인 김연경에게 "지도자로 나서서 배구 발전을 위해 노력할 생각이 없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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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구 리빙 레전드 김연경이 지도자 자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6월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64회에서는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 경기 당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 경기엔 황연주, 김해란, 한송이, 김수지, 양효진 등 선배와 동료들이 함께했다. 선수들의 얼굴을 본 박명수는 불쑥 "저 선수들 다 관두면 우리 배구 누가 해!"라고 버럭했고, 전현무도 "요즘 배구 소식 들으면 너무 속상하다"고 걱정되는 마음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리빙 레전드인 김연경에게 "지도자로 나서서 배구 발전을 위해 노력할 생각이 없냐"고 물었다. 이에 김연경이 "생각 중이다. 행정도 그렇고 방송도 여러 가지로 생각 중"이라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자 박기량은 "경기장에서 정장 입고 감독님 자리에 계실 것 같다"고 미래를 내다봤다.

김숙은 김연경이 '식빵 언니'로 유명한 만큼 "거기서 식빵 외치는 것 아니냐"고 의심했다. 그러자 김연경은 "자제해야 되지 않을까"라면서 지도자가 된다면 선수 시절보다 무게감을 가지려 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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