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2429억 규모 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수주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6. 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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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지난 29일 오전 11시 천호우성아파트 단지 내 상가 화평교회에서 열린 '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천호우성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15층, 11개동 629가구와 부대 복리시설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앞서 롯데건설은 시공사 선정 전 조합원들에게 설계 관련 다양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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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사진 =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29일 오전 11시 천호우성아파트 단지 내 상가 화평교회에서 열린 ‘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도급액은 2429억 원이다.

이로써 천호우성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15층, 11개동 629가구와 부대 복리시설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앞서 롯데건설은 시공사 선정 전 조합원들에게 설계 관련 다양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이후 조사 결과를 통해 시그니처 외관과 옥상 장식물부터 측벽까지 이어지는 경관 라인, 프레임 파사드로 통일감을 부여한 커뮤니티시설, 저층부의 흐름과 연계되는 고품격 대형 문주 등 차별화된 설계를 도출했다.

단지 안에는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은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를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강동의 자부심이 될 랜드마크를 완성하기 위해 당사의 노하우와 진심을 아낌없이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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