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임찬규, 7월 4일 고척 키움전 선발 등판…“무리시키지 않는다” [MK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찬규(LG 트윈스)가 다음 달 4일 경기에 LG의 선발투수로 나설 전망이다.
30일 경기를 앞두고 만난 염경엽 감독은 임찬규의 다음 달 4일 고척 키움전 선발 등판 소식을 알리며 "허리가 안 좋다. 앞으로 빼면 빼는데 무리 안 시키려 한다"면서 "후반기가 본격적인 레이스가 될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뒤로 뺐다. 던지고 (올스타 브레이크로 인한) 텀이 일주일 이상 있다. 그러면 (몸 상태가) 완벽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찬규(LG 트윈스)가 다음 달 4일 경기에 LG의 선발투수로 나설 전망이다.
염경엽 감독은 30일 오후 5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 더블헤더 2차전을 앞두고 임찬규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011년 1라운드 전체 2번으로 LG에 지명된 임찬규는 올해까지 통산 311경기(1140.1이닝)에서 69승 75패 8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4.60을 써낸 베테랑 우완투수다. 2023시즌에는 30경기에 출전해 14승 3패 평균자책점 3.42를 써내며 지난 1994년 이후 29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1990, 1994, 2023) LG의 통합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단 사령탑은 무리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30일 경기를 앞두고 만난 염경엽 감독은 임찬규의 다음 달 4일 고척 키움전 선발 등판 소식을 알리며 “허리가 안 좋다. 앞으로 빼면 빼는데 무리 안 시키려 한다”면서 “후반기가 본격적인 레이스가 될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뒤로 뺐다. 던지고 (올스타 브레이크로 인한) 텀이 일주일 이상 있다. 그러면 (몸 상태가) 완벽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선 7월 2일~3일 경기는 외국인 투수들인 케이시 켈리, 디트릭 엔스가 책임진다. 염 감독은 “지난해에는 싸우는 전략을 짰는데, 이번 (전반기) 마무리는 최대한 선수들이 데미지를 안 받게 하고 휴식을 주면서 후반기를 대비하는 전력을 짜야 한다. 켈리하고 엔스도 화(7월 2일), 수(7월 3일) 던지면 일주일 쉬고 던지는 것이다. 뒤에 (올스타 브레이크로 인한) 휴식일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창원NC파크는 경기 개시 준비를 마쳤다. 아침까지는 적지 않은 비가 내렸지만, 오후 들어 빗방울이 잦아들었다. 현재 가랑비가 흩날리고 있지만, 경기 진행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원할 줄 알았는데”…지연♥황재균, “이혼설로 대중 충격” - MK스포츠
- 2NE1, 완전체 재결합 시동? YG “양현석 총괄과 만나기로”[공식입장] - MK스포츠
- 나나, “완벽한 비키니 몸매 공개…타투 제거 후 첫 등장” - MK스포츠
- 클라라, 핑크 트레이닝룩으로 ‘AI 인형’ 미모 과시…중국 박스오피스 점령 - MK스포츠
- 인도네시아 영웅 등극, 신태용 감독 2027년까지 인도네시아 축구 이끈다 - MK스포츠
- “내가 본 최악의 팀 + 스위스가 가지고 놀던데?” 독설…‘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의 몰락 - M
- 올스타전 최초 클리닝타임쇼 개최…‘대세 밴드’ DAY6 축하 공연, 야구와 음악 하나 된다 - MK스
- “사우디아라비아는 SON의 큰 옵션일 것” 손흥민 재계약 무소식에 ‘사우디 이적설’ 재점화 - M
- KBO 복귀 노리는 요키시, 29일 입국→30일 이천 베어스파크 불펜 테스트…“후보 중 한 명” 두산
- 아르헨·칠레·페루 ‘죽음의 조’ 생존 캐나다, 한국 감독 후보였던 제시 마치 효과가 벌써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