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 임종훈-신유빈의 자신감…“메달 선봉장으로 활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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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파리올림픽에서 12년 만의 메달을 노리는 탁구국가대표팀의 성패는 혼합복식 임종훈(27·한국거래소)-신유빈(19·대한항공·세계랭킹 2위) 조의 손에 달려있다.
남녀단체전과 혼합복식을 주력종목으로 삼은 대표팀은 단식 리스크가 남아있는 단체전과 달리, 세계최고 조합으로 성장한 임종훈-신유빈 조의 메달 가능성이 더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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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신유빈 조도 자신들을 향한 기대를 잘 안다.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2022년부터 꾸준히 기세를 높였다. 하이라이트는 지난해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와 2022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잇달아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들을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건 장면이었다. 이들은 지금의 메달행진을 파리올림픽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다짐한다.
임종훈은 “혼합복식이 가장 메달 확률이 높다. (신)유빈이와 호흡을 맞추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올림픽 메달에 근접할 수 있는 경기력이 나오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신유빈도 “경기력과 함께 결과가 따라오고 있어 자신있다”고 거들었다.
임종훈은 “왕추친-쑨잉샤는 수비에서 빈틈이 없는 조합인데도 우리를 상대로 120%의 기량을 쏟아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하리모토-하야타 조도 하야타가 얄밉게 플레이하는 스타일이라 경계해야 한다”며 “그러나 우리의 기술과 경기운영도 많이 늘었다. 유빈이도 힘이 붙은 상태라 해볼만하다”고 강조했다.
주 종목인 혼합복식을 넘어 전 종목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생각도 크다. 특히 전체 5매치 중 1매치가 복식으로 열리는 단체전에서 남자부 임종훈-장우진(29·무소속·11위) 조와 여자부 신유빈-전지희(32·미래에셋증권·2위) 조의 역할 역시 크다. 신유빈은 “분위기메이커로서 전 종목 메달에 앞장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임종훈 역시 “최소한 비중국인 선수들에겐 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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