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키, '인기가요' 물들인 '뜨자' 퍼포먼스 시선 집중

그룹 하이키가 '뜨자' 퍼포먼스로 특별함을 뽐냈다.

하이키(H1-KEY, 서이·리이나·휘서·옐)는 3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미니 3집 'LOVE or HATE(러브 오어 헤이트)'의 타이틀곡 '뜨거워지자(Let It Burn)'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하이키는 유니크한 핑크 체크 패턴과 블랙&화이트 룩을 매치한 착장으로 무대에 올랐다. 하이키는 매력적인 비주얼과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뽐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화려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하이키는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중독성 넘치는 가사와 사운드로 떼창을 유발했다. 올여름 더위를 단번에 날려버릴 멤버들의 에너지는 눈과 귀는 물론 마음까지 뒤흔들며 설렘을 안겼다. 이처럼 하이키는 매번 성장하는 실력과 함께 단단해지는 팀워크를 선보이고 있다.

'뜨거워지자'는 공개 직후 멜론 핫100차트 15위에 등극했고, 지니와 벅스 각 실시간 차트에 랭크됐다. 또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튀르키예, 싱가포르 등 6개국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애플뮤직 앨범 차트에서도 라오스, 튀르키예 등 3개국 차트에 진입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하이키는 최근 글로벌 음악 및 팝 문화를 선도하는 매체 NME의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는 등 글로벌한 행보로 국내외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SBS '인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