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황당한 이유의 징계’... 하프타임 후 경기장에 늦게 들어온 선수들→감독 한 경기 출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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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황당한 징계가 내려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9일(한국 시간)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코파 아메리카에서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했던 특이한 규정 때문에 한 경기 터치라인 금지 징계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칠레와의 경기에서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하프타임이 끝난 후 경기장에 늦게 다시 들어왔다는 이유로 스칼로니 감독에게 1경기 터치라인 금지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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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가장 황당한 징계가 내려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9일(한국 시간)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코파 아메리카에서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했던 특이한 규정 때문에 한 경기 터치라인 금지 징계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2018년부터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있는 스칼로니 감독은 2021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과 2022년 카타르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세 번째 월드컵 우승을 이끌며 아르헨티나를 다시 축구 강국으로 이끈 차세대 명장이다.
이번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는 조별 예선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이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는 캐나다를 2-0으로 이긴 데 이어 칠레를 1-0으로 이겼고, 오늘 페루와의 경기를 끝으로 A조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르헨티나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하드 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A조 3차전 페루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이 경기 전에 스칼로니 감독은 한 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아 페루와의 경기에서는 터치라인에 서지 못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규칙을 어겨 이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는데 이 규칙은 많은 사람들이 존재조차 몰랐을 정도로 독특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규칙이다. 사실 이런 일이 꽤 자주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징계가 적용된다는 사실을 몰랐을 수도 있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칠레와의 경기에서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하프타임이 끝난 후 경기장에 늦게 다시 들어왔다는 이유로 스칼로니 감독에게 1경기 터치라인 금지 징계를 내렸다.
아르헨티나의 수석 코치인 왈테르 사무엘은 이 소식을 접한 스칼로니 감독이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설명했다. 사무엘은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스칼로니는 이번 일로 화가 났다. 우리는 스스로를 전문성을 갖춘 스태프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오늘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충격이었다. 때때로 작은 세부 사항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이점을 찾으려는 것이 아니었다. 이제 다음 경기에 집중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에서도 순항하며 전승으로 A조 1위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의 8강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에콰도르, 멕시코, 베네수엘라 중 한 팀과 맞붙을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스포츠 바이블’은 “스칼로니 감독이 특이한 규정 때문에 한 경기 터치라인 금지 징계를 받았다”라고 보도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하프타임 후 경기장에 늦게 도착
-스칼로니 감독은 1경기 출전 금지 징계로 페루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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