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 폭죽공장 대규모 폭발…5명 사망·3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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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남부의 폭죽 창고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5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민다나오섬 삼보앙가델수르주의 삼보앙가시 폭죽 창고에서29일 오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폭발로 현장엔 20m의 구멍이 생겼고 창고 벽이 무너졌으며 인근 공장과 주택가까지 파편이 날아갔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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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필리핀 남부의 폭죽 창고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5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민다나오섬 삼보앙가델수르주의 삼보앙가시 폭죽 창고에서29일 오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로 창고 직원 4명과 직원의 4살짜리 아들이 사망했고 3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중 8명은 중상이라고 밝혔다.
이번 폭발로 현장엔 20m의 구멍이 생겼고 창고 벽이 무너졌으며 인근 공장과 주택가까지 파편이 날아갔다고 통신은 전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의 폭발 반경은 3000평방미터 이상으로 불길을 잡는데 2시간 이상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이 폭발 원인을 파악 중인 가운데 루이지 찬 화재 조사관은 "가장 유력한 원인은 창고에 보관 중이던 폭죽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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