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국제지하쇼핑센터서 시민 참여형 전시회 운영

대한민국 1등 스포츠신문 스포츠동아 2024. 6. 30.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설공단이 중구 남포동 국제시장에 위치한 국제지하쇼핑센터에서 시민 참여형 전시회인 드로잉 스트릿(DRAWING STREET)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지난 봄에 이어 오는 8월 말까지 시원한 바다를 콘셉트로 두 번째 계절 테마 '그리다, 여름' 전시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림은 가져가거나 전시하여도 되며 전시된 그림은 올해 진행되는 '봄·여름·가을·겨울' 4가지 테마의 전시회를 거치고 난 후 '그리운, 사계'로 재전시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현장서 그림 남길 수 있어 전시된 그림, 올 연말 재전시 예정
부산시설공단이 중구 남포동 국제지하쇼핑센터에서 시민 참여형 전시회인 드로잉 스트릿을 연중 운영하는 가운데 한 시민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 중구 남포동 국제시장에 위치한 국제지하쇼핑센터에서 시민 참여형 전시회인 드로잉 스트릿(DRAWING STREET)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지난 봄에 이어 오는 8월 말까지 시원한 바다를 콘셉트로 두 번째 계절 테마 ‘그리다, 여름’ 전시를 이어나가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입점 작가들의 공예·미술 등의 예술 활동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테마로 본인이 직접 작품을 그리고 남길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미술용품과 도화지로 여름에 대한 추억·계획 등을 그려보거나 여름을 주제로 한 도안에 본인만의 색을 입힐 수도 있다.

그림은 가져가거나 전시하여도 되며 전시된 그림은 올해 진행되는 ‘봄·여름·가을·겨울’ 4가지 테마의 전시회를 거치고 난 후 ‘그리운, 사계’로 재전시될 예정이다.

본인이 전시한 그림이 새로운 전시회로 재구성되는 재미를 갖추고 있어 방문 시민의 호평이 이어지며 한 달간 700장 이상의 그림들이 전시된 바 있다.

한편 국제지하쇼핑센터는 지난 2005년 이후로 미술의거리를 선포하고 점포의 대부분이 가지각색의 예술 작가들이 입점하여 지하상가가 하나의 미술관처럼 운영 중이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대한민국 1등 스포츠신문 스포츠동아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