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낳은 직원에 1500만 원”…국민은행 파격 복지에 직원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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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직원들에게 출생장려금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국민은행은 올해 하반기부터 출산 장려금을 자녀별 첫째 1000만 원, 둘째 1500만 원, 셋째 이후 2000만 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현재 시행 중인 출산 장려금은 자녀별 첫째 80만 원, 둘째 100만 원, 셋째 이후 300만 원이다.
또 직원이나 배우자가 난임 치료를 받을 경우 지원비를 현행 최대 5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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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직원들에게 출생장려금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저출생 문제 극복에 힘을 더한다는 취지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 26일 열린 노사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출생·육아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국민은행은 올해 하반기부터 출산 장려금을 자녀별 첫째 1000만 원, 둘째 1500만 원, 셋째 이후 2000만 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현재 시행 중인 출산 장려금은 자녀별 첫째 80만 원, 둘째 100만 원, 셋째 이후 300만 원이다.
또 직원이나 배우자가 난임 치료를 받을 경우 지원비를 현행 최대 5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으로 늘린다.
배우자 출산휴가도 현재 10일에서 20일로 크게 확대한다. 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요건도 ‘9세 또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자녀’를 둔 경우에서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로 변경해 이용 가능 대상을 넓힐 전망이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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