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FW 영입을 원하는 이유’ 호일룬, 독일전 평점 ‘3점’ 굴욕...양 팀 통틀어 최저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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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 호일룬이 독일전 최저 평점을 받았다.
프리미어리그(PL) 명문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공격수 호일룬은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아탈란타에서 맨유로 이적한 호일룬.
두 선수 모두 영입된다면 호일룬을 제치고 주전 자리를 꿰찰만한 실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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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라스무스 호일룬이 독일전 최저 평점을 받았다. 이번 대회를 득점 없이 마무리했다.
덴마크는 30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16강전에서 독일에 0-2 패배를 기록했다. 8강 진출에 성공한 독일은 다음 달 6일 스페인과 조지아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덴마크는 지난 대회 4강에 오르며 세계 최고의 국가들이 모여 있는 유럽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팀임을 널리 알렸다. 이번 대회에서도 16강에 진출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
대진운이 안 좋았다. 토너먼트 시작부터 우승을 노리는 ‘개최국’ 독일을 만났다. 호일룬, 크리스티안 에릭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등 최정예 선수로 상대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카이 하베르츠와 자말 무시알라의 득점으로 패배하며 짐을 싸야만 했다.
프리미어리그(PL) 명문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공격수 호일룬은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영국 ‘컷 오프사이트’는 30일 이번 경기 양 팀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호일룬은 10점 만점에 3점을 받았다. 이는 양 팀 통틀어 ‘최저 평점’이다. 매체는 “좋은 움직임을 보였지만 골문 앞에서는 평정심을 잃었다. XG값 0.76 상당의 4번의 기회를 놓쳤다. 맨유 최전방 공격수에게는 잊을 수 없는 밤이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번 시즌 아탈란타에서 맨유로 이적한 호일룬. ‘제2의 홀란’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고 ‘1, 184억’이라는 큰 몸값을 자랑했다. 하지만 퍼포먼스는 ‘1, 184억’의 가치를 하지 못했다. 중간의 리그 5경기 연속 골을 넣는 등 시즌 16골을 넣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성과는 아니었다.
맨유는 보다 더 확실한 공격수를 원하고 있다. 현재 볼로냐의 조슈아 지르크지를 노리고 있다. 또한 LOSC릴의 조나단 데이비드까지 눈여겨 보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영입된다면 호일룬을 제치고 주전 자리를 꿰찰만한 실력을 지니고 있다.
독일전에는 상대가 강력했기에 부진했을 수 있다. 하지만 조별리그에서부터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이번 대회 최전방 공격수로 4경기 모두 선발로 나섰지만 단 한 개의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이번 경기 맨유가 왜 이번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에 혈안이 돼 있는지 스스로 증명해버렸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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