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생 감독-수석코치’ KIA 이범호-손승락 체제, 분위기 쇄신 위한 보직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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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는 29일 전격적으로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KIA는 "손승락 퓨처스(2군) 감독을 수석코치로 보직 변경했으며, 이날 경기부터 1군에 합류해 이범호 감독을 돕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KIA 1군 감독-수석코치는 모두 1980년대생으로 이뤄지게 됐다.
감독과 수석코치가 모두 1980년대생으로 구성된 팀은 KIA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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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손승락 퓨처스(2군) 감독을 수석코치로 보직 변경했으며, 이날 경기부터 1군에 합류해 이범호 감독을 돕는다”고 밝혔다. 또 “진갑용 수석코치는 퓨처스 감독을 맡아 선수 육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9~30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이 우천으로 거듭 순연돼 새로운 진용의 코칭스태프는 현장에서 바로 가동되진 못했다.
1982년생인 손 코치는 2022년 1월 KIA에 합류했다. 전력강화 코디네이터였다. 이어 2022년 10월부터는 퓨처스 감독을 맡아 팀의 미래자원들을 지도했다. 이번 보직 변경으로 지도자로 변신한 이후 후 처음 1군 수석코치를 맡게 됐다.
새로 퓨처스 지휘봉을 잡은 진 감독은 2019년 10월 배터리코치로 KIA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21년 12월 수석코치 보직을 맡아 김종국~이범호 두 감독을 보좌해왔다.
이번 보직 변경은 KIA의 최근 부진한 흐름으로 촉발됐다. KIA는 25일 롯데 자이언츠와 사직 원정경기에서 충격적인 연장 12회 15-15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14-1까지 앞서며 낙승을 예고했지만, 중반부터 마운드가 크게 흔들린 끝에 가까스로 무승부를 거뒀다.
설상가상으로 26~27일 이어진 2경기에서도 롯데에 잇달아 패하며 루징시리즈를 떠안았다. 28일 광주에서 키움과 홈경기를 벌였으나 다시 6-17로 져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결국 구단은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수석코치 보직에 변화를 줬다.
이로써 KIA 1군 감독-수석코치는 모두 1980년대생으로 이뤄지게 됐다. 이범호 감독은 1981년생이다. 감독과 수석코치가 모두 1980년대생으로 구성된 팀은 KIA가 유일하다. 다만 손 코치가 10개 구단 수석코치 중 막내는 아니다. 1985년생인 김창현 키움 수석코치가 가장 젊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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