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남초, 광명시장기 핸드볼대회 원년 패권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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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남초가 제1회 광명시장기 핸드볼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원년 패권을 차지했다.
광명남초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초 엘리트부 풀리그에서 2전승을 기록, 부천G스포츠클럽(1승1패)을 따돌리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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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볼’ 철산초 정상…서울대B·경희대, 남녀 생활체육부 1위
광명남초가 제1회 광명시장기 핸드볼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원년 패권을 차지했다.
광명남초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초 엘리트부 풀리그에서 2전승을 기록, 부천G스포츠클럽(1승1패)을 따돌리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번 대회 광명남초는 1차전서 전국소년체전 도대표인 하남 동부초를 꺾는 파란을 연출한 뒤 2차전서 홍은기(4골), 남정우(3골), 강윤석, 김홍태, 이지율(이상 2골)의 고른 활약으로 장태우, 강민준이 나란히 4골을 넣은 부천G스포츠클럽을 14대9로 제쳐 정상에 올랐다.
또 핸드볼 저변확대를 위해 고안한 ‘락볼’ 초등부 풀리그에서는 광명 철산초가 하안초와 하안북초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핸드볼 생활체육 남녀 일반부서는 서울대 B팀과 경희대가 각각 서울대 A팀, 선핸후맥에 10대9, 13대12로 1점 차 신승을 거두고 정상에 동행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남초부 홍은기(광명남초), 락볼 초등부 조민규(철산초), 생활체육 남녀 우르스(서울대B), 이한나(경희대)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광명시핸드볼협회(회장 이경상)가 광명시와 광명시의회 후원을 받아 핸드볼 인구의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육성을 위해 경기도 최초로 개최한 대회로 전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특히, 광명시핸드볼협회가 핸드볼 보급을 위해 창안한 ‘락볼’이 첫 선을 보여 초등생 참가 선수들이 경쟁을 떠나 놀이로서 핸드볼과 유사한 뉴스포츠를 즐기며 핸드볼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9일 오전 열린 개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임오경 국회의원,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 구본웅 경기도핸드볼협회장, 이경상 광명시핸드볼협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경상 광명시핸드볼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핸드볼의 대중화와 꿈나무 발굴, 나아가 생활 스포츠로서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 축제의 장으로 참가 선수들이 승패를 떠나 경기 자체를 즐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락볼’의 보급을 통해 광명시가 대한민국 핸드볼 메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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