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앞둔 양궁대표팀, 비 내리는 축구장서 소음 대처 특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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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한국 양궁 대표팀이 축구장에서 2024 파리 올림픽을 대비한 훈련을 소화했다.
과거에도 양궁 대표팀은 올림픽 현장 분위기를 미리 익히기 위해 야구장에서 동일한 훈련을 가진 바 있다.
한편, 양궁대표팀은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복귀해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파리 올림픽 양궁장을 그대로 구현한 양궁장 특설무대에서 2차 스페셜 매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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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양궁 대표팀이 축구장에서 2024 파리 올림픽을 대비한 훈련을 소화했다.
양궁 남녀대표팀은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와 FC서울 경기에 앞서 관중과 소음에 대처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 멤버인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과 함께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오른 이우석(코오롱)이 참가했다. 여자 대표팀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을 비롯해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이 나섰다.
선수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활시위를 당겼다.
과거에도 양궁 대표팀은 올림픽 현장 분위기를 미리 익히기 위해 야구장에서 동일한 훈련을 가진 바 있다.
한편, 양궁대표팀은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복귀해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파리 올림픽 양궁장을 그대로 구현한 양궁장 특설무대에서 2차 스페셜 매치를 가진다.
올림픽 효자 종목으로 꼽히는 양궁은 이번 올림픽에서 전 종목 석권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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