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점검…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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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가 올해 산사태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종합 대책안을 마련했다.
또 구는 산사태에 취약한 곳 5곳과 급경사지 11곳의 안전점검을 한다.
앞서 구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사태 예방을 위한 연도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산사태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올해 마련한 종합대책에 따라 최선의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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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가 올해 산사태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종합 대책안을 마련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여름철 산림대책기간에 상황실을 운영한다. 구는 예비특보 또는 주의보가 발령하면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교대 운영한다. 또 경보가 발령하거나 피해가 생기면 단계별 대응에 나선다.
또 구는 산사태에 취약한 곳 5곳과 급경사지 11곳의 안전점검을 한다. 이 밖에도 올해 사방사업의 하나로, 옥련동 산68의12 일대에 낙석 방지망을 설치한다. 구는 이 같은 작업을 우기가 시작하기 전에 마쳐서 재해위험을 사전에 없앨 예정이다.
이와 함께 종전 사방시설 18곳을 점검하고 관리한다.
구는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상특보가 발령하면 강수량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하고 주민에게 전파한다. 또 중앙안전대책본부가 위기경보를 발령하면 이에 따른 상황전파 체계를 점검한다. 또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대응체계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유관기관의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을 점검한다.
또 구는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보강 사업을 한다. 즉시 보강이 필요한 땅밀림, 균열 등의 중대결함이 있을 땐 자체예산인 재난기금을으로 보수·보강사업을 한다.
특히 구는 산사태의 피해가 집중하는 7월과 8월에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사태 예방을 위한 연도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산사태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올해 마련한 종합대책에 따라 최선의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일 기자 assq12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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