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기적같은 변화' 웨이보 게이밍, 조 3위로 승자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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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게이밍이 기적처럼 승자조에 합류했다.
30일 오후 6시(한국시간) 중국 선전에서 펼쳐진 2024 LPL 서머 4주 6일차 경기에서는 웨이보 게이밍의 운명이 걸린 D조 최종전이 펼쳐졌다.
해설자조차 "웨이보 게이밍, 이번 스플릿 내내 대체 어디 있다가 이제야 왔나요?"라며 달라진 경기력을 칭찬했다.
이로써 D조에서는 3팀 모두 한국인 용병을 활용하는 팀들(AL-NIP-WBG)이 승자조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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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웨이보 게이밍이 기적처럼 승자조에 합류했다.
30일 오후 6시(한국시간) 중국 선전에서 펼쳐진 2024 LPL 서머 4주 6일차 경기에서는 웨이보 게이밍의 운명이 걸린 D조 최종전이 펼쳐졌다.
1경기에서는 루키의 슈퍼캐리속에 NIP가 웃었다.
루키는 1세트에서 트리스타나로 초반 고전했으나, 계속된 스플릿 시도 끝에 본래는 5-5가 됐어야 할 교전구도를 계속해서 비틀었다. 결국 스플릿 구도부터 단 한번도 5-5 교전을 해주지 않은 NIP는 36분 루키가 뚫어놓은 바텀라인으로 들이치며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2세트에서는 교전을 받아치지 못한 UP를 상대로 NIP가 19분만에 바텀 억제기를 파괴하는 등 압도적인 경기를 선보였다. 딱히 '누가 잘했다'고 꼽을 수 없는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22분간의 무한 학살극 끝에 MVP는 루키에게 돌아갔다.
2경기에서는 크리스프가 다시 주전으로 돌아온 WBG가 iG를 2-0으로 압도했다. 해설자조차 "웨이보 게이밍, 이번 스플릿 내내 대체 어디 있다가 이제야 왔나요?"라며 달라진 경기력을 칭찬했다.
1세트에서는 20분까지 명목상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으나, (브리드-YSKM)탑 라인전 CS획득에서 순수 기량만으로 19분만에 50개 이상이 벌어졌다.
탑 라이너 브리드의 힘으로 21분 바론을 획득한 WBG는 탑 라인 3차타워 다이브로 25분 iG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브리드(모데카이저)가 적진 한 가운데에서도 죽지 않고 버틴 것이 주효했다.
2세트에서도 채 30분이 걸리지 않는 빠른 경기가 펼쳐졌다. 마찬가지로 라인전 기량만으로 모든 라이너들의 CS가 앞서갔으며, 브리드(레넥톤)는 15분만에 30개 이상의 CS 격차를 벌려냈다.
브리드의 압도적 교전력으로 15분 전령교전에서 5천의 글로벌골드 격차를 벌린 WBG는 게속해서 격차를 벌려냈고, 17분에는 무려 네 명의 iG 선수들이 브리드(현상금 없음) 하나를 쓰러트리기 위해 바텀라인으로 향하는 등 진풍경을 연출했다.
무난하게 앞서가던 WBG는 22분 바론을 획득, 24분 바텀라인 억제기를 파괴했다. 이어 27분 바텀라인으로 들이친 WBG는 단 한 명의 희생자 없이 가볍게 넥서스를 파괴, 승리를 결정지었다.
승리한 WBG는 UP와 함께 3승 5패(세트 -3)를 기록, UP(세트 -5)에 세트 승 수에서 앞서며 조 3위로 승자조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D조에서는 3팀 모두 한국인 용병을 활용하는 팀들(AL-NIP-WBG)이 승자조에 이름을 올렸다. 승자조에는 JDG-FPX, BLG-LGD, TES-LNG, 그리고 AL-NIP-WBG가 자리했다. 이 아홉 팀은 오는 8월 3일부터 펼쳐질 2024 LPL 서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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