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화성공장 화재 반성…후진국형 사고"

최지숙 2024. 6. 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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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인명 피해를 낸 화성 공장 화재와 관련해 정부·여당이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30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기술의 급속한 변화에 철저하게 대응하지 못한 점을 반성한다"며 선제적 대비를 강조했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부끄러운 후진국형 안전 사고"라며 정부에 산업현장의 안전불감증 해소에도 노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2대 국회 원 구성이 완료된 가운데 야당을 향한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야권을 겨냥해 "국회법과 관례를 무시하며 편법 운영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협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고위당정협의회 #화성공장_화재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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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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