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혁 9번+3루수 선발출격' 흠뻑 젖은 사직, '사제대결' DH 2차전 가능할까 [부산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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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제대결은 제자의 승리로 끝났다.
당시 김태형 감독은 김경문 감독의 NC를 꺾고 두산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안겼다.
앞서 28일 열린 첫 맞대결에선 롯데가 6대4로 승리했다.
외국인 에이스들이 맞붙었던 첫 경기와 2차전은 양상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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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첫번째 사제대결은 제자의 승리로 끝났다. 주말시리즈의 결말은 이대로 '청출어람'으로 끝날까. 무엇보다 장마 귀신의 허락이 필요하다.
롯데 자이언츠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앞서 전날 우천 취소 후 이날 오후 2시로 편성됐던 DH 1차전은 다시 우천으로 취소됐다.
김태형 롯데 감독과 김경문 한화 감독은 사제관계다. 두산 시절 선수로, 감독과 코치로 8년간 한솥밥을 먹었던 두 사람이다.
타팀 사령탑으로도 높은 무대에서 진검승부를 벌인 기억이 있다. 2018년 한국시리즈다. 당시 김태형 감독은 김경문 감독의 NC를 꺾고 두산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안겼다.
이제 김태형-김경문 감독 모두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김태형 감독은 지난해 1년간 해설위원 생활을 거쳐 올해 롯데 감독으로 부임했고, 김경문 감독은 2018년 6월 NC와 작별한 이후 국가대표팀 사령탑과 다저스 마이너리그 코치연수를 거쳐 올해 한화로 돌아왔다.
앞서 28일 열린 첫 맞대결에선 롯데가 6대4로 승리했다. 선발 싸움에서 윌커슨이 7이닝 4실점으로 역투하며 5이닝을 채우지 못한 바리아에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5연승을 내달렸다.
순위 면에서도 절묘한 타이밍이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한화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외국인 에이스들이 맞붙었던 첫 경기와 2차전은 양상이 다르다. 한화는 또다른 외국인 투수 와이스가 출격하지만, 롯데 선발은 신예 박진이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윤동희(우익수) 전준우(지명타자) 레이예스(좌익수) 나승엽(1루) 최항(2루) 박승욱(유격수) 손성빈(포수) 노진혁(3루)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이날 한화는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로 투수 김서현, 포수 장규현을 등록했다. 투수 이인복, 포수 정보근을 올렸다. 양팀 공히 선발과 롱맨으로 활용 가능한 투수, 부상과 연장 등 상황에 대비한 포수 각각 1명씩을 택한 모양새다.
이와 더불어 롯데는 내야수 정대선을 내리고 외야수 장두성을 1군에 등록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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