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노사, 다문화 가정 학생 ‘일일 현장 체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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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구경북광역본부 노사는 경북도교육청과 함께 '2024 랜선한글교실'에 참여중인 다문화가정 학생 30명을 초청해 현장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변우영 KT노동조합 대구지방본부 위원장은 "중도 입국 자녀들이 또래와 함께 하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학교와 한국 문화에 잘 적응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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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구경북광역본부 노사는 경북도교육청과 함께 ‘2024 랜선한글교실’에 참여중인 다문화가정 학생 30명을 초청해 현장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돔 형태의 ‘파노라마 수조’와 물 위에서 수조를 내려다보는 ‘바다 구름다리’, 조명과 거울이 어우러진 ‘바다 미로 수조’ 등 아쿠아리움 곳곳을 누비며 해양 생태계를 관찰했다. 또한 인어 수중 공연을 관람하고 간식 주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KT는 2021년부터 중도 입국 자녀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노사공동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랜선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언어장벽 해소와 정서적 불안 해소를 위해 한글 기초와 역사 및 문화교육, 심리상담을 총 6개월간 지원한다.
변우영 KT노동조합 대구지방본부 위원장은 “중도 입국 자녀들이 또래와 함께 하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학교와 한국 문화에 잘 적응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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