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견 듣고, 답한다…강수현 양주시장, 문답토크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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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경기 양주시에 소재한 옥정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시민문(聞)답(答) 토크콘서트 STEP3'에 참석한 강수현 양주시장의 말이다.
특히 이날 토크콘서트는 묻고(問, 물을 문) 대답하는(答, 대답할 답) '문답' 방식을 탈피해, 듣고(聞, 들을 문)과 답하는(答) 의미를 담아 강 시장이 먼저 시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듣고 난 뒤 직접 답하는 순으로 진행해 시민들과 진정한 소통의 자세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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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나를 비롯한 모든 양주시 공직자는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28일 경기 양주시에 소재한 옥정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시민문(聞)답(答) 토크콘서트 STEP3’에 참석한 강수현 양주시장의 말이다.
양주시 민선 8기 강수현 시장 취임 2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시청 실·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과 현장 참여로 구성된 시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양주시 홍보대사인 방송인 이수지가 토크콘서트의 사회를 맡아 △성악앙상블 ‘라루체’ 공연 △인트로 영상 및 토크쇼 취지 소개 △인사말 △토크콘서트 1부·2부 △폐회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강 시장은 “소중한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시간인 만큼 시민들이 바라는 양주시 발전 방향과 평소 갖고 계셨던 불편 사항 등 많은 목소리를 들려달라”고 토크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참가한 시민들은 △자동차 전용도로 및 자전거 도로 등 전반적 시설 보수 △옥정물류센터 건립 및 시민 안전 관련 대책△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주차시설 부족 △회천중앙역 개통 시기 △맨발 걷기 세족장 설치 △동·서부권 균형발전 등 다양한 질의 및 건의 사항을 쏟아냈다.
강수현 시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된 양주시, 경기북부 중심도시 양주시로의 대도약만을 생각하고 정도를 지키며 앞으로 나아갈 것을 28만 양주시민들께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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