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ERA 8.40' 김서현, 달감독 앞 '첫 투구' 어떨까…DH 특별 엔트리로 1군 등록 [부산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이글스 김서현이 김경문 감독 부임 이후 처음 1군에 등록됐다.
당시 정경배 감독대행은 김서현이 투구폼을 바꾼 이후 제구가 잘 되지 않아 2군으로 보낸다고 밝힌 바 있다.
김서현은 앞서 김경문 감독 부임 후 한차례 상견례 겸 면담을 가졌다.
이번 1군 등록이 김경문 감독 앞에서 던지는 첫 투구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한화 이글스 김서현이 김경문 감독 부임 이후 처음 1군에 등록됐다.
한화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28일 시리즈 첫 경기에선 4대6으로 역전패했다. 앞서 시리즈 2차전은 비로 인해 우천취소, 이날 더블헤더 1차전으로 편성됐지만, 역시 밤새 내린 폭우로 인해 취소됐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화와 롯데 양팀은 각각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한화는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로 투수 김서현, 포수 장규현을 올렸다.
김서현에 시선이 쏠린다. 김서현은 지난 5월 흔들리는 제구를 잡기 위해 팔 각도를 조정했다. 프로 데뷔 이후 구속 하락과 제구 난조로 고생중인 김서현에게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김서현은 좀처럼 제구를 잡지 못했고, 현재는 다시 고교 시절의 폼으로 복귀한 상태다.
올시즌 퓨처스 기록은 15경기에 등판, 15이닝을 소화하며 2승2패1세이브2홀드, 평균자책점 8.40이다.
일단 지난 6월 1일부터 1군에서 말소된지 한달만의 콜업이다. 당시 정경배 감독대행은 김서현이 투구폼을 바꾼 이후 제구가 잘 되지 않아 2군으로 보낸다고 밝힌 바 있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 4일 부임했다. 투구폼 안정에 최대한 초점을 맞췄을 김서현의 모습을 한번쯤 확인하길 원했을 것이다.
김서현은 앞서 김경문 감독 부임 후 한차례 상견례 겸 면담을 가졌다. 당시 김경문 감독은 '단순하게 생각해라. 활약 기대하겠다'는 격려를 전한 바 있다. 이번 1군 등록이 김경문 감독 앞에서 던지는 첫 투구가 될 가능성이 있다.
롯데는 이날 특별 엔트리로 투수 이인복, 포수 정보근을 올렸다. 선발과 롱맨으로 활용 가능한 투수, 혹시나 모를 부상이자 연장 등의 상황에 대비한 포수 각각 1명씩을 택한 모양새다.
이와 더불어 롯데는 내야수 정대선을 내리고 외야수 장두성을 1군에 등록했다. 장두성은 김동혁과 더불어 팀내 최고의 대주자, 대수비 외야 요원이다.
한편 부산은 오후 1시30분쯤부터 폭우가 쏟아졌다. 사직구장은 여전히 대형 방수포를 쳐놓은 채 송풍기가 가동되고 있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알몸으로 독방에..” 패리스 힐튼, 성적 학대 고백
- "♥김지원과 럽스타 의혹" 김수현 SNS '빛삭'한 사진에 '술렁'[SC…
- '89세' 이순재 "10kg 빠지고 목욕탕서 쓰러져…인생 끝나는 줄" (…
- "여자친구 전격 공개?"…故최진실子 지플랫, 미모의 여성과 뽀뽀 팬들 '…
- “유명 업체서 산 중고차에 유서와 탄 자국이..계속 탈 수 있을까요?”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