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주엽고, 여고 50m3자세 시즌 3관왕 ‘金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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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주엽고가 제6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 고등부 50m 3자세 단체전서 시즌 3번째 정상 과녁을 명중시켰다.
노희백 코치가 이끄는 주엽고는 30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날 여고부 50m 복사 단체전서 김태희·강다은·최예인·최지원이 팀을 이뤄 1천718점의 대회신기록(종전 1천714점)으로 성남여고(1천702점)와 경기체고(1천692점)를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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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개인전 우승 ‘2관왕’…경기체고, 남고 50m소총 단체 석권
고양 주엽고가 제6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 고등부 50m 3자세 단체전서 시즌 3번째 정상 과녁을 명중시켰다.
노희백 코치가 이끄는 주엽고는 30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날 여고부 50m 복사 단체전서 김태희·강다은·최예인·최지원이 팀을 이뤄 1천718점의 대회신기록(종전 1천714점)으로 성남여고(1천702점)와 경기체고(1천692점)를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번 시즌 미추홀기대회(5월) 우승과 홍범도장군배대회(6월) 부별신기록 1위에 이은 3개 대회 연속 정상 명중이다. 지난해 50m 3자세 남고부 단체전서 시즌 6관왕에 오른데 이어 올해는 여고부가 바톤을 이어받아 순항을 이어갔다.
여고부 50m 3자세 개인전서는 김태희가 본선서 579점의 대회 타이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뒤 결선서 453.6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453.3점)을 세우며 김보경(서울체고·450.4점)과 한고운(성남여고·436.2점)을 가볍게 제치고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노희백 주엽고 코치는 “우리 선수들이 고른 기량과 좋은 컨디션을 바탕으로 3개 대회 연속 우승하게 돼 기쁘다”라며 “다음달 초 벌어지는 경호처장기 대회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컨디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남고부 50m 3자세 단체전서는 서희승·하세민·권오철·박민서가 팀을 이룬 경기체고가 1천711점으로 대구체고(1천706점)와 서울체고(1천695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 전날 복사에 이어 50m 소총에 걸린 단체전 2종목 금메달을 모두 가져갔다.
한편, 여고부 50m 복사 개인전서는 김하은(경기체고)이 612.5점을 마크해 한세림(성남여고·610.8점)과 김태희(610.3점)를 누르고 시즌 개인전 첫 금메달을 따냈으며, 단체전서는 성남여고가 1천820.3점을 쏴 주엽고(1천819점)와 경기체고(1천814.8점)에 앞서 패권을 안았다.
이 밖에 남고부 50m 3자세 개인전 결선서는 김태경(평택 한광고)이 451.6점의 종전 대회기록(451.0점)을 0.6점 경신한 신기록으로 서준원(주엽고·450.2점)에 앞서 우승을 차지했고, 남대부 센터파이어권총 개인전서는 연경욱(경희대)이 574.0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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