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드릉드릉”에 악플러 총집합…팬들 “왜곡된 마음 치료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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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억지성 주장을 이어가는 악플러들에게 의연하게 대응했다.
임영웅이 생방송에서 언급한 '드릉드릉'이 남성 혐오 단어라며 임영웅 공식 채널 영상 댓글창에서 황당한 주장을 이어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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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억지성 주장을 이어가는 악플러들에게 의연하게 대응했다.
임영웅은 6월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생일 기념 생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은 "입이 근질근질하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참도록 하겠다. 앞으로 여러분 만나 뵐 수 있는 기회, 만날 수 있는 시간 많이 마련할 예정이다. 저도 몸이 근질근질하고 마음이 드릉드릉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시간 많이 마련할 것"이라며 "여러분께 들려드릴 좋은 음악들 많이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후 임영웅이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출연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이어지며 숱한 영웅시대(임영웅 공식 팬덤명)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임영웅의 활발한 행보가 팬들의 기쁨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돌연 비뚤어진 사상을 지닌 네티즌들이 등장했다. 임영웅이 생방송에서 언급한 '드릉드릉'이 남성 혐오 단어라며 임영웅 공식 채널 영상 댓글창에서 황당한 주장을 이어간 것. 그러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드릉드릉은 '크게 자꾸 울리는 소리', '짧게 코를 자꾸 고는 소리'를 의미한다.
이에 임영웅 팬들은 해당 영상 댓글창을 통해 "오신 분들 '온기' 듣고 가세요. 왜곡되고 삐뚤어진 마음 정화하셔야죠", "요즘 젊은 친구들 사는 게 힘들까요? 왜 의미 없는 혐오에 얽매여 서로 미워하고 단어 하나에 온갖 의미 부여를 해서 서로 괴롭히고 있는지 참 속상하네요. 가수 욕하는 건 짜증나지만 이 새벽에 자지도 않고 몰려다니면서 저런 까글 놀이를 하다니 어른으로서 답답하고 그러네요", "그만 돌아가세요. 당신들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곳에서 억지 부리지 마요. 당신들 미워하고 싶지도 싸우고 싶지도 않아요. 혐오가 뭔지도 모르는 가수와 팬들 있는 곳에서 이러는 거 아닙니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지금 옆에 강아지가 코를 드릉드릉 고는 게 너무 귀엽네요. 처음 듣는 단어라는 사람은 한국 사람 아닐 수도 있어요. 귀여운 일상 표현일 뿐입니다. 혐오 싸움에 멀쩡한 단어 끌어다 억지 논란 만들지 맙시다. 구경 오신 분들 이번 신곡 '온기' 듣고 릴렉스하세요", "온 김에 노래 치유 좀 받으시길", "상처받을 팬 한 명도 없을 거라 확신해요. 저 단어가 팬들한테 스케줄 빨리 공개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건데요" 등 댓글이 게재됐다. 이후 일부 악플러들은 자신이 올린 댓글을 삭제했다.
한편 임영웅은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IM HERO-THE STAEIUM'(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에 앞서 임영웅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영웅시대 명의로 2억 원을 쾌척, 재차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그간 임영웅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누적성금만 총 9억 원을 넘어섰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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