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네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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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네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는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환경 경영(E)과 가맹점·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포함한 사회적 책임 경영(S), 투명한 지배구조(G) 성과 등으로 구성됐다.
이는 GS리테일의 친환경 경영의 방향성과 기후 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핵심 지표로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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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은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네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는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환경 경영(E)과 가맹점·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포함한 사회적 책임 경영(S), 투명한 지배구조(G) 성과 등으로 구성됐다.
환경 경영 부문에서는 기후 변화에 따른 사업 전반의 물리적 위험도를 측정해 정량화한 데이터를 구축한 내용이 담겼다. 2050년까지 이상 기온, 도시 홍수, 태풍 등 8개 자연재해 유형별로 GS리테일의 자산가치 손실률을 예측한 것이다.
이는 GS리테일의 친환경 경영의 방향성과 기후 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핵심 지표로 활용됐다.
사회책임 경영에서는 가맹점 상생 제도 강화, 협력사 판로 확대, 취약 계층의 일자리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매장 확대 등의 성과를 수록했다.
또 2020년부터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이사회 역할을 강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이사회 산하에 두는 등 지배구조 투명성을 크게 강화했다고 자평했다.
디지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GS리테일 웹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앞서 GS리테일은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에서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곽창헌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상무)은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임직원이 한뜻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ESG 경영을 최우선에 두고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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