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상승에 경매 활기…낙찰가율·낙찰률 상승
박효정 2024. 6. 30. 12:55
서울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매 낙찰가율과 낙찰률이 동반상승하는 등 아파트 경매시장의 활기도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92.9%로 전달보다 3.8%포인트 증가했고, 낙찰률도 47.2%로 전달보다 소폭 올랐습니다.
낙찰가율은 지난해 70∼80% 선에서 오르내렸으나, 올해 들어 85%선을 웃돌면서 100%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19%대까지 떨어졌던 낙찰률도 올 들어 40%대를 기록 중이며, 평균 응찰자 수는 지난해 월평균 6.51명 수준에서 올들어 8.11명에 이릅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아파트경매 #낙찰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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