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트리플 잼] 조금씩 달아난 뒤셀도르프, 아르고스 격파 … 4강에서 플로우리시 만난다

손동환 2024. 6. 3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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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셀도르프가 4강에서 플로우리시와 만난다.

뒤셀도르프 주스는 30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Triple Jam(이하 트리플 잼) 8강 토너먼트 2경기에서 아르고스 뱃츠를 18-11로 꺾었다.

뒤셀도르프와 아르고스는 초반부터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뒤셀도르프는 아르고스의 피지컬한 플레이에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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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셀도르프가 4강에서 플로우리시와 만난다.

뒤셀도르프 주스는 30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Triple Jam(이하 트리플 잼) 8강 토너먼트 2경기에서 아르고스 뱃츠를 18-11로 꺾었다. 4강에 진출했다. 8강 1경기 승자인 플로우리시 군마와 맞붙는다.

뒤셀도르프와 아르고스는 초반부터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변수를 일으킨 팀이 존재했다. 뒤셀도르프였다.

카츠라 아오이(182cm)가 경기 시작 52초 만에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자유투 2개 모두 성공. 2-1에서 4-1로 전광판 숫자를 바꿨다.

자유투 2개를 넣은 아오이는 동료의 스크린을 활용했다. 수비수와 거리를 확인한 후, 곧바로 2점. 6-2로 아르고스와 간격을 더 벌렸다.

그러나 뒤셀도르프는 아르고스의 피지컬한 플레이에 흔들렸다. 게다가 슛이 들어가지 않았다. 악재가 겹친 뒤셀도르프는 7-6으로 쫓겼다.

청주 KB에서 활약할 나카타 모에(174cm)가 분위기를 바꿨다. 돌파에 이은 리버스 레이업으로 점수를 직접 만든 후, 절묘한 엔트리 패스로 아마 데그비온(187cm)의 골밑 득점을 도왔다.

그리고 뒤셀도르프는 아르고스의 피지컬한 플레이에 점점 적응했다. 슈팅 감각도 살아났다. 공수 밸런스를 찾은 뒤셀도르프는 11-7로 달아났다.

또, 뒤셀도르프는 아르고스의 팀 파울 상황을 만들었다. 게다가 데그비온의 높이가 점점 위력을 발휘했다. 호재를 여러 개 안은 뒤셀도르프는 15-9로 달아났다.

15-9로 달아난 뒤셀도르프는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그러나 주고 받는 득점은 뒤셀도르프에 나쁘지 않았다. 뒤셀도르프와 아르고스의 점수 차가 컸기 때문.

무엇보다 뒤셀도르프는 경기 종료 조건인 21점과 가까워졌다. 아오이가 조건을 충족시켰다. 경기 종료 1분 52초 전 정면 2점슛으로 21점을 만들었고, 뒤셀도르프는 4강 대진표의 한 축을 완성했다. 플로우리시와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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