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보령머드축제’ 개막기념 ‘케이팝 슈퍼 라이브’ 7월 20일 개최···비투비·JD1→이무진·배드빌런 등 출연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 대천해수욕장에서 오는 7월 19일부터 펼쳐질 ‘제27회 보령머드축제’ 개막 공연에 K팝 스타들이 출동한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는 ‘2024 보령머드축제 개막기념 K-POP SUPER LIVE’(이하 ‘케이팝 슈퍼 라이브’)가 오는 7월 20일 오후 7시 50분 보령시에 위치한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린다.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올해 27주년을 맞이하는 한국 대표 페스티벌 ‘보령머드축제’ 개막 기념과 함께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 프리 이벤트로 개최된다.
아시아 3대 축제로 선정되기도 한 ‘보령머드축제’ 글로벌한 스케일에 걸맞게 ‘케이팝 슈퍼 라이브’ 역시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출동하는 초대형쇼로 진행된다. JD1부터 비투비(BTOB), 백호, 이채연, 이무진, 홍지윤, 위클리(Weeekly), 시그니처(cignature), 8TURN(에잇턴), ATBO, 유니스(UNIS), 올아워즈(ALL(H)OURS), BADVILLAIN(배드빌런) 등 다양한 장르 K팝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당일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방송은 7월 24일 오후 11시 40분 KBS2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머드축제 중심지 대천해수욕장은 6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51일간 운영되며 보령머드축제는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펼쳐지며 드론불꽃쇼, EDM공연, 포세이돈 워터뮤직 페스티벌 등 공연 프로그램과 대회형 프로그램 강철머드 챌린지, 체험 프로그램 머드몹신, 머디엠 등과 공군블랙 이글스 에어쇼, 머드스트릿퍼포먼스 등 연계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머드축제 기간 중 7월 31일~8월 3일까지 국제해양스포츠제전도 이어져 요트, 카누, 핀수영, 트라이애슬론 등의 경기가 진행되며,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돼 머드축제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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