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문화취약계층 위한 찾아가는 공연장 ‘관광버스’ 시동

손봉석 기자 2024. 6. 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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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공연장 ‘관광버스’ 공연 모습. 관악문화재단 제공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장 ‘관광버스’에 참여할 예술인 (개인, 단체)과 공연을 희망하는 수요처를 각각 모집한다.

2024 찾아가는 공연장 ‘관광버스’는 복지시설, 다문화센터, 의료기관 등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장소로 찾아가는 사업이다.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확대와 문화사각지대 해소를 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다양한 장르 20개 공연팀이 선정되어, 관내 24개소에서 35회 공연, 취약계층 관람객 수 5,631 명을 달성해 목표 대비 146% 성과를 이뤘다. 수요에 발맞춰 올해는 사전간담회를 통해 수요처 기관 담당자와 참여 예술인들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공연 선택 폭을 넓히고, 일상 속 공간을 무대로 만들어 참여자 모두가 행복한 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공연장 ‘관광버스’ 공연 모습. 관악문화재단 제공



예술인은 7월 10일까지, 수요처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과 수요처는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확인 후 신청 기간 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관악문화재단 생활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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