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올해도 절친 故박용하 묘소 찾았다 “지친 마음 위로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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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배우 고(故) 박용하를 추모했다.
김재중은 6월 30일 공식 계정에 "벌써 용하 형이 떠난 지 14주기가 됐습니다. 작년에 이어 어제 오늘도 맑지 않은 이 날씨가 하늘도 슬픔을 함께하듯 느껴져 감사했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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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배우 고(故) 박용하를 추모했다.
김재중은 6월 30일 공식 계정에 "벌써 용하 형이 떠난 지 14주기가 됐습니다. 작년에 이어 어제 오늘도 맑지 않은 이 날씨가 하늘도 슬픔을 함께하듯 느껴져 감사했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많은 지인, 팬분들이 다녀가신 흔적과 형을 잊지 않고 그리워하시는 분들이 많이 와 계셨습니다. 늘 고맙고 감동적이네요.. 하늘에 있는 형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속마음을 털어놓고 왔습니다. 매해 형을 만나고 오면 일 년에 반을 보내고 날 때쯤이기에 살짝 지치기 시작하는 나의 정신과 마음을 위로받고 오게 됩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재중은 "오늘도 힘낼 수 있는 용기 얻었으니 많은 분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박용하 사망 후 꾸준히 묘소를 찾아 애도를 이어가고 있다. 김재중은 지난해 6월 공식 계정에 묘소 방문 영상을 공유하며 "형 벌써 13년이나 흘렀네. 오늘은 비가 온다 형. 세상도 사람들도 다사다난하게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다들 웃음을 잃지 않고 스스로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라며 "하늘의 별이 된 형을 우리의 지금 이 자리에서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계속 밝게 빛나줘. 또 인사하러 올게"라고 밝혔다.
고 박용하는 2010년 6월 30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박용하는 1994년 MBC '테마게임'으로 데뷔한 이래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특히 KBS 2TV 드라마 '겨울연가'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한류스타 반열에 올랐다. KBS 2TV 드라마 '러빙 유', SBS 드라마 '온에어' 등 출연작 역시 히트시켰다.
연기 활동에 그치지 않고 가수로도 데뷔했다. 박용하는 2003년 첫 정규 앨범 '기별(期別)'을 발매한 데 이어 2009년 영화 '작전' 엔딩 크레디트 곡 'MONEY'(머니) 가창자로 나섰다. 2010년에는 협업 싱글 '사랑이 꽃피는 교실'을 공개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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