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바른자세 개선사업'으로 지방행정 박람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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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지난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바른자세 개선사업으로 기초자치단체 지방행정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강남구에 등록된 사업체는 약 11만개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
구는 하루 중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직장인과 학생 등이 많다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바른자세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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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지난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바른자세 개선사업으로 기초자치단체 지방행정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강남구에 등록된 사업체는 약 11만개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 학생 수도 약 6만2천명으로 두 번째로 많다.
구는 하루 중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직장인과 학생 등이 많다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바른자세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관련 질환 유병률이 2015년 13.67%에서 지난해 3.96%로 감소하는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
또 지난해부터 최신 신체 계측 장비를 도입해 신체 불균형을 확인하고 일대일 맞춤형 운동처방을 지원하는 '헬스체크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을 더 확대해 학교, 직장, 단체 등으로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진행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곁의 보건소를 지향하며 지역사회 통계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건강 증진이 이뤄질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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