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우울·불안한 국민에게 전문심리상담 이용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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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형훈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우울·불안 등을 겪는 국민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마음을 돌보고 의미 있는 변화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올해 시작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우리나라 정신건강 정책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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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부는 다음달 1일부터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우울증 선별검사 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등이다.
대상자는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8회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받는다. 의뢰서 등 구비서류를 들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10월부터 가능하다. 올해 하반기 8만명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전 국민의 1%인 50만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 대상자로 통지되면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탈에 공개된 443개소 중 이용이 편리한 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서비스 가격은 1급 8만원, 2급 7만원으로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0~30%)을 납부하고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형훈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우울·불안 등을 겪는 국민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마음을 돌보고 의미 있는 변화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올해 시작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우리나라 정신건강 정책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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