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도 해외 진출하면 무료 법률 지원…중소기업서 대상 확대

이정후 기자 2024. 6. 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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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만 제공됐던 법무부 '해외진출기업 국제법무지원단'의 무료 법률 자문이 다음 달부터 중견기업으로 확대된다.

법무부의 해외진출기업 국제법무지원단은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우리 기업에 △국제 거래 △해외투자 △국제 지식재산권 등 관련 법률 자문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해외 진출·수출을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중소기업만 해당 법률 지원을 신청할 수 있었으나 7월 1일부터는 중견기업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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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것] 법무부, 자문단 통해 무료 자문 제공
중소→중견 성장 시 급감하는 지원 완화…해외 진출 장려
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4.4.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기업에만 제공됐던 법무부 '해외진출기업 국제법무지원단'의 무료 법률 자문이 다음 달부터 중견기업으로 확대된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했을 때 정부 지원이 급감하는 지원 절벽을 완화하고 내수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서다.

법무부의 해외진출기업 국제법무지원단은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우리 기업에 △국제 거래 △해외투자 △국제 지식재산권 등 관련 법률 자문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해외 진출·수출을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중소기업만 해당 법률 지원을 신청할 수 있었으나 7월 1일부터는 중견기업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수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중견기업도 법률 지원을 받게 되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 및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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