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제임스 레이커스와 재계약 전망…아들과 한솥밥

안경남 기자 2024. 6. 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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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LA 레이커스와 새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ESPN 등 미국 주요 매체들은 30일(한국시각) "제임스가 2024~2025시즌 5140만 달러를 받기로 한 레이커스와 기존 계약을 포기하고 3년 최대 1억6200만 달러(약 2240억원)을 받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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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3년 2240억원에 새 계약할 듯"
[덴버=AP/뉴시스]NBA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2024.04.29.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LA 레이커스와 새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ESPN 등 미국 주요 매체들은 30일(한국시각) "제임스가 2024~2025시즌 5140만 달러를 받기로 한 레이커스와 기존 계약을 포기하고 3년 최대 1억6200만 달러(약 2240억원)을 받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1984년생인 제임스는 NBA에서 4차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NBA 역대 최초로 4만 득점을 돌파한 레전드다.

또 올스타에 20차례 뽑혔고 정규시즌 1492경기에서 평균 27.1점, 7.5리바운드, 7.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레이커스와 재계약이 성사되면 제임스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레이커스에 지명된 아들 브로니 제임스와 NBA 사상 처음으로 '부자(父子) 선수'가 된다.

브로니는 등번호 9번에 '제임스 주니어(James Jr.)'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을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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