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레스 존 제로’, 짜릿한 액션 담아 7월 4일 출격…“뽑기 180장 준비”
호요버스의 신작 어반 판타지 액션 RPG ‘젠레스 존 제로’가 오는 7월 4일 정식 출시한다. 폐허가 된 세계 속 유일한 도시인 ‘뉴에리두’에서 펼쳐지는 로프꾼의 모험을 담은 서브컬처 신작이다. 현대적 감각의 도시 배경과 이를 무대로 즐길 수 있는 각종 상호작용, 짜릿함을 강조한 역동적 액션과 다채로운 에이전트 등이 특징이다. 특히 출시와 함께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에게 일반 뽑기 100장과 ‘방부(Bangboo)’ 뽑기 티켓 80장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호요버스는 지난 28일 신작 ‘젠레스 존 제로’의 정식 출시에 앞서 공식 유튜브를 통해 특별 방송을 진행하고 신규 콘텐츠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요버스의 류웨이 대표와 ‘젠레스 존 제로’의 젠위 리 프로듀서 등이 출연해 ‘젠레스 존 제로’의 특징과 정식 출시 버전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콘텐츠를 소개했다.
젠위 리 프로듀서는 “개발 과정에서 이용자들을 위한 ‘짜릿’한 게임을 만들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라며 “7월 2일 사전 다운로드 오픈, 7월 4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을 자신 있다”라고 밝혔다.
‘젠레스 존 제로’는 종말을 맞이한 세계에 홀로 남은 도시 ‘뉴에리두’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렸다. 이용자는 전설적인 로프꾼 ‘파에톤’이 돼 다양한 능력의 에이전트들과 함께 세상을 멸망시킨 재해 ‘공동’을 탐험하며 강력한 몬스터 ‘에테리얼’과 전투하고 희귀 자원 ‘에테르’를 찾게 된다.
이 과정에서 ‘교활한 토끼굴’, ‘벨로보그 중공업’, ‘빅토리아 하우스키핑’은 물론 ‘형사특수팀’, ‘H.S.O.S.6’, ‘칼리돈의 자손’, ‘오볼로스 소대’, ‘버추얼 아이돌(임시)’ 등 다양한 진영의 인물들과 교류하며 이야기를 펼쳐가게 된다.
특히 탐험의 핵심인 전투 시스템에 초점을 맞춰 공격과 수비 양쪽 측면에서 리듬감과 짜릿함을 더했다고 한다. 그로기 시스템과 콤보 스킬, 방어를 위한 극한 지원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액션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액션에 능숙한 이용자도 만족할만한 깊이감이 있으면서도 손쉬운 액션을 구현했다고 한다.
젠위 리 프로듀서는 “과장된 특수 효과나 제멋대로의 화면 진동보다는 프레임을 단위로 모든 액션과 특수 효과를 교정하고 다듬는 것을 선호했다. 화면이 깨끗해야 훌륭한 액션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액션 게임 플레이 경험이 없는 플레이어도 짜릿함을 느낄 수 있고 액션 게임 플레이 경험이 있는 플레이어에게도 충분한 상한선을 제공할 수 있도록 게임을 디자인했다”라고 자신했다.
다양한 배경의 다채로운 기술을 지닌 에이전트도 매력 요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식 출시 버전에 등장하는 ‘칼리돈의 자손’ 진영의 파이퍼와 루시를 비롯해 ‘빅토리아 하우스키핑’의 엘렌 조, ‘형사특수팀’의 주연 등이 소개됐다. 주연은 제2장, 엘렌 조는 제3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전투를 보조하는 범용 개인 스마트 기기 ‘방부’의 소개도 이어졌다. 전투 도중 스킬을 사용하고 콤보 스킬 발동에도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 내 이벤트와 콘텐츠를 통해 뽑기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테스트 버전 대비 티켓 보상도 늘렸다고 한다.
‘뉴에리두’에서 활동할 수 있는 영역도 정식 버전은 테스트 당시보다 확대된다. 새롭게 개방되는 루미나 광장, 주인공이 생활하는 6단지 등 다양한 신규 지역이 등장하며 실제 도시에서 생활하는 것처럼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또 주인공의 작업실인 ‘램덤 플레이’의 2층이 개방돼 침실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에이전트의 신뢰도 이벤트의 몰입감을 더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DM 방식으로 대화하는 모습도 영상에서 공개됐다.
이외에도 스코트 전초기지와 제로 공동, 에이전트와의 신뢰도 향상에 따른 특별 이벤트 등도 소개됐다.
‘젠레스 존 제로’는 총 3차례에 걸친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왔으며 오는 7월 4일 모바일과 PC, 플레이스테이션5 등을 통해 글로벌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호요버스는 출시와 함께 뽑기 100회와 ‘방부’ 뽑기 80회를 제공하며 출시 전용 코드 ‘ZZZFREE100’도 마련했다.
또 한강 세빛섬에서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장에서는 미니 이벤트,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을 비롯해 한강에 떠있는 대형 ‘방부’를 만나볼 수 있다.
류웨이 대표는 “7월 4일 신규 어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젠레스존 제로’, 최고의 짜릿함을 선사해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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