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일본에서 애널리스트 데이 개최… 기업 밸류업 성공 사례 공유

김수정 기자 2024. 6. 30. 1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한국의 금융 애널리스트 20여명과 일본의 자본시장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초청해 일본의 성공적인 기업 밸류업 사례를 공유하는 신한금융그룹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과거 일본 선진 사례를 통해 한국의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국내 금융 애널리스트의 이해도 제고 및 신한금융의 적극적인 추진 노력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7일 저녁 애널리스트들과의 만찬 행사에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신한금융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한국의 금융 애널리스트 20여명과 일본의 자본시장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초청해 일본의 성공적인 기업 밸류업 사례를 공유하는 신한금융그룹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과거 일본 선진 사례를 통해 한국의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국내 금융 애널리스트의 이해도 제고 및 신한금융의 적극적인 추진 노력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첫날 세미나에는 일본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 실무를 담당하는 일본 금융청 호리모토 요시오 국장과 도쿄증권거래소 아오 카츠미 이사가 참석해 각각 일본의 기업가치 제고 방안 도입 취지 및 적용 과정,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증권거래소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일본의 자본시장 전문가들에게 그룹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그룹의 계획과 의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튿날에는 미즈호 종합연구소와 키라보시 금융그룹을 방문해 일본 금융사들의 기업가치 제고 관련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성공 요인과 노력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한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우리 후대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물하기 위한 중요한 과업”이라며 “신한금융은 사명감을 갖고 대한민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선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